•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강남청 일반직적문적학습공동체, 내 책 줄게 네 책 다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강남교육지원청 일반직 전문적학습공동체‘강남콩’은 ‘내 책 줄게 네 책 다오’도서교환전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강남콩’은 ‘강한 줄만 알았던 지구를 위해, 남겨질 우리를 위해, 콩(곰)곰히 고민할 때’라는 뜻으로 강남청 7급 이하 지방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된 전문적학습공동체이다.


업무 정보와 지식 교류를 통한 교육행정직원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 실천 일환으로 실시한 이날 도서교환 행사는 지원청 내 직원을 대상으로 최근 5년 이내 발행된 소장중인 도서 가운데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은 책을 가져와 일대일 교환하는 방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110권의 도서교환을 통한 남은 도서 19권은 헌책방에 판매하여 타 활동 수익금과 함께 연말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재균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책장에서 잠자고 있는 좋은 책을 나누어 직원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원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리며 생활의 활력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