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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11개 업체 대상 식품제조가공업체 위생관리등급 평가 실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6일부터 31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등급 현장평가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영업 등록 후 1년이 경과된 신규업체 등 총 11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현황 및 규모와 생산능력 등에 대한 기본조사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시설 및 품질관리 방법에 따른 위생관리 여부 등 총 120개 항목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자율관리업소(우수), 일반관리업소(적합), 중점관리업소(미흡)로 각각 지정해 관리한다. 자율관리업소의 경우 2년간 출입·검사 면제와 함께 위생관리시설 개선 융자사업 우선지원 대상이 된다. 중점관리업체는 재평가를 통해 집중 지도·관리를 받게 된다.


식품제조가공업체 위생관리등급 평가는 업체의 식품위생 및 품질관리능력을 평가해 우수업소 지정을 통한 영업자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업소별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다. 단, 해썹(HACCP) 인증업소는 제외된다.


북구 관계자는 "식품제조가공업체가 시설환경 등을 자율적이고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관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안전한 먹거리가 유통·제공되도록 적극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지난해 8곳을 평가해 자율관리 1곳, 일반관리 7곳을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