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청이 운영하고 있는 ‘생활민원 기동반’은 폭염기를 맞아 8~9월 두달동안 동구지역 독거노인 세대 100가구와 경로당 60곳 등 총 160개소를대상으로 취약계층 방문 점검 및 수리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간 서부성원상떼빌경로당을 방문해 파손된 선풍기 2개를 수리했으며, 전하경로당에서는 선풍기 점검을, 서영골든경로당에서는 에어컨 점검 등을 실시했다.
또,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의 가정을 대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방충망 수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하루 평균 15건의 점검 및 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경로당에는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해 냉방기 점검과 방역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생활지원사, 요양보호사와 연계하여 독거노인 방문 수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