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는 13일 오후2시 전하체육센터에서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돌고래역도단 선수 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감수성 교육을 실시하였다. 금번 교육은 작년 스포츠 인권 보호규정 제정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전문교육으로 스포츠계 성폭력을 첫번째 주제로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김주영 강사(대연재활심리센터)의 진행으로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스포츠계에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에 대한 교육과 함께 일상생활에서의 성폭력의 개념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예방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올해 스포츠 인권 감수성 교육은 PC는 물론 스마트폰 사용을 통해 손쉽게 노출될 수 있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이 2회 더 진행될 예정이다.
돌고래 역도단 황희동 감독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돌고래장애인역도선수단원들의 성폭력 인식을 제고하고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