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3일 구청장실에서 (주)위대한형제들과 자동차부품 울산공장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주)위대한형제들은 중산제2차일반산업단지 내 4,883㎡규모로 2023년까지 약 60억원을 투자해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하고, 2024년까지 30여 명의 신규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주)위대한형제들은 자동차부품 울산공장 투자와 제조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장 가동에 필요한 인력채용 때 북구민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을 약속했으며, 북구는 자동차부품 울산공장과 관련한 각종 인·허가와 인센티브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불황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기업이 투자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북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