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직원들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청렴컨설팅은 ‘청렴,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라는 주제로 감사실장이 지난 한달 동안 전 부서를 직접 방문해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마인드 함양과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했다.
최근 2년간 내·외부 청렴모니터링 결과와 3대 비위 사례에 대해 공유하고 부당한 업무지시ㆍ갑질 피해에 대한 신고제도 안내 및 행동강령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유성구는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간부공무원 청렴도 측정 평가, 릴레이 청렴챌린지, 청렴 안내 문자·서한문 발송, 청렴캠페인 등 16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변화 속에서 행정에 대한 구민의 신뢰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구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