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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코로나19 우울 심리지원 관계자와 소통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찾아 애로사항 청취, 맞춤형 심리지원 강화 당부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17일 대전시 및 5개구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우울 극복을 위한 심리지원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심리상담 사례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신건강 업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정신건강 업무 관계자는 2020년 1월 코로나 발생 이후 우울, 자살생각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심리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정신건강이 크게 저하되고 있다"며 "지치고 힘든 시민들의 마음이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심리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4시간 핫라인 운영, 찾아가는 ‘마음톡톡버스’ 운영, 청소년 마음건강지원을 위한 ‘대전청년마인드링크’ 운영, 코로나19로 인한 우울 치료비 지원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