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삼남읍 상천리 마을 입구 공한지에 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8일 상천마을회관에서‘마을 쉼터 시설 개선사업’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관내 삼남읍 상천마을 주민 숙원사업으로 마을 입구에 설치된 쉼터 내 노후화된 시설물 정비와 수목 전정작업 등 시설 개선을 요구하여 시행되는 사업이며, 현재 울주군은 전 읍·면을 대상으로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마을 쉼터 시설 개선사업의 내용으로는 마을 입구에 조성 후 방치되어 있던 650㎡ 면적의 기존 쉼터에 대해 정자 등 노후 시설물 교체, 벤치 및 평상과 같은 편의시설물 설치 등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밀생으로 빽빽하게 자란 수목에 대한 전정작업 및 고사목 정리 등 수목 관리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개선작업은 올해 9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그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마을숙원 사업 등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울주군민이 생활 속에서 아름다운 녹지경관을 느끼고 그 속에서 삶의 질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마을 쉼터 및 녹지공간 조성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