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은퇴(예정)자 및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5060러닝맨 프로젝트 ‘2021 우리동네 야(간)자(율학습)타임’ 참가자를 8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동구지역의 은퇴(예정)자 및 베이비부머 세대 대상의 인기강좌를 가까운 곳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행정복지센터 및 평생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동구평생학습관, 꽃바위문화관에서 운영된다.
총 3개 프로그램에 각 15명을 접수중이며, 수업은 오는 9월 1일 꽃바위문화관에서 운영되는 ‘도심 속 원예치유 나만의 정원만들기’를 시작으로, 9월 7일 동구평생학습관의 ‘쌀누룩 활용 저염식 발효조미료 만들기’, 10월 12일 ‘신중년 금융교실 돈 사용설명서’ 교육 등이 각 오후 7ㅅ부터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참가자 부담으로 운영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5060 러닝맨(Learning-ma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직장인과 은퇴(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야간운영에 따른 시간적 제약을 해소하기 위하여 준비했다”며, “은퇴세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