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서승우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20일, 충북도청 민원실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과 코로나 시대에 지속가능한 봉사여건 조성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 행정부지사 주관으로 민원실 자원봉사자 5명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코로나 시대로 변화된 민원환경 속에서 겪은 자원봉사 경험담과 고충사항을 공유했다.
이어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8월초부터 중단된 민원실 자원봉사 활동재개 시점과 지속가능한 봉사활동을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서 행정부지사는 “도민을 위해 19년간 묵묵히 봉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은 우리 도에 큰 사회적 자산으로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고개숙여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도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창설 19주년이 되는 민원실 자원봉사단은 매일 오전, 오후 3시간씩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여권)민원안내와 상담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