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시가 8월 19일부터 9월 29일까지 2021년도 대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 사회조사는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의 생활환경과 모습, 생각과 가치 등 삶의 질을 조사하여 대전시민을 위한 정책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대상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가구 중에서 표본 추출로 선정된 5천 가구의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다.
조사 분야는 2년 주기로 변경되는데, 올해는 가족, 주거교통, 교육, 노동 등 7개 분야를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 방문 대면조사가 원칙이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온라인) 조사를 병행하여 진행한다.
대전시는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조사원에게 조사요령 등 조사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조사원들은 코로나19 검사 완료 후 조사에 임할 계획이다.
대전시 류정해 법무통계담당관은‘대전 사회조사는 시민을 위한 정책 결정을 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며‘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사원들이 안전수칙을 지키며 진행할 예정이니 시민들이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