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청원도서관이 8월 21일부터 기존보다 큰 그림책인 ‘빅북꾸러미’ 대출서비스를 운영한다.
빅북꾸러미의 그림책은 기존 책 보다 책 자체가 매우 크고 그림책 속 인물들의 대사를 실감 나고 익살스럽게 읽을 수 있도록 억양 등이 세밀하게 표시되어있다.
청원도서관의 빅북꾸러미는 청주시 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한 꾸러미당 3권의 그림책이 담겨 있는 가방이 총 12 꾸러미가 준비되어 있다.
대출기간은 15일(1회 7일 연장 가능)로 기존 일반대출과 상관없는 특별대출로 나가기 때문에 3권의 그림책을 추가적으로 빌릴 수 있고, 사전 신청 없이 청원도서관 아동자료실 데스크에서 대출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기존 그림책보다 그림이 크게 되어 있어서 어린아이들과 함께 읽기에 더 좋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아이와 즐거운 독서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