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언양읍 서부리 404번지 일원 기존 공한지 녹지대를 그늘 쉼터로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리뉴얼 사업 대상지는 울주군 언양읍 서부리 일원 700㎡ 로 20년 전 구획정리조합지구에서 이관된 대상지로 원형의자 등 편의 시설물이 낡고 훼손되는 등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따라서 울주군은 지난 봄에 기존 조성된 보도블럭의 삭막한 쉼터 공간을 재창조하여 도심지 내에서 누구나 가까이 숲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산책로와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여 숲 휴식공간을 조성해 무더위 그늘 쉼터로 탈바꿈했다.
최근에는 기존 무더위 쉼터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경로당 등의 운영이 불투명함에 따라 야외 녹지 쉼터 등이 인기가 높다.
울주군 관계자는“조성된 주민 쉼터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며“울주군민이 생활 속에서 아름다운 녹지 경관을 느끼고 그 속에서 삶의 질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