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효문동 주민자치회는 20일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플로깅 활동을 했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암동 연꽃단지까지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위원들이 폐현수막으로 직접 만든 에코백을 주민들에게 배부하며 지속가능한 환경보호활동에 대해 알렸다.
효문동 주민자치회 허경안 회장은 "일회성 환경미화가 아닌 지속적인 플로깅 활동으로 주민들이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가겠다"며 "주민들 스스로 플로깅을 실천하는 날이 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효문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북구청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오는 10월까지 폐현수막 에코백 만들기와 플로깅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