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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안도영 의원, (가칭)삼산 디지털미디어거리 조성 간담회

삼산의 새로운 랜드마크형 특화거리 조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안도영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이 20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삼산동 통정회장 이광희, 16통장 이경자, 17통장 곽승숙, 18통장 임상례, 19통장 정원숙, 20통장 유경희, 21통장 장귀자, 22통장 김홍란, 24통장 최문자, 48통장 최연미 등 주민대표 10여 명과 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삼산 디지털미디어거리 조성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열고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삼산동 일원 원활한 교통순환과 보행자중심의 특화거리 조성에 대해 논의했으며,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거리 조성 구간은 도로 폭이 20미터 이상인 울산광역시 관할인 남구 삼산중로(삼산 현대백화점~울산 남부소방서)로 삼산동 중심시가지 가로로서 상징성 및 특화된 콘텐츠가 부족하고 보행로가 협소하여 보행환경 개선이 절실한 곳이다.


이에 안 의원은 지난 6월부터 상징적인 공간을 조성코자 구상안을 마련하고 관계자 등과 다양한 아이디어와 모색방안에 대해 연구했다.


삼산 디지털미디어거리는 보행로와 가로환경시설물에 미디어 월, 미디어 폴,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빛 요소와 컬러 연출을 활용하여 생동적인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태화강변 산책길까지 이어지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의 기존 인프라와 함께 태화강국가정원으로 연결되는 구간에 걷기 불편했던 보도를 정비하고 다양한 콘텐츠가 접목된 울산의 새로운 공간이 마련되어 주민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광희 삼산동 통정회장은 “삼산동에 특색 있는 거리 조성사업이 기대가 되며, 사업추진 시 교통여건 개선, 가로수 정비 등 주민불편사항도 해결 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거리 조성 추진에 화색을 표했다.


안 의원은 “본 사업을 통해 평소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기본에 두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며, 궁극적으로 문화‧예술‧젊음이 어우러진 색을 입혀 생기발랄한 희망의 공간으로 재탄생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아가, 삼산 중심시가지에서 국가정원까지 연결되는 관광구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미래 자원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