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괴산군,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 추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 공급과 보건 위생 환경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은 지난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기금사업으로 조성된 재원을 활용해 진행한다.


군은 올해 복권기금과 군비 각각 5억 5천만원씩 총 11억원을 투입해 청천면 금평리 새터 마을, 청천면 도원리 원도원 마을, 청안면 문당리 오리목 마을에 노후 상수도관 8.9㎞와 물탱크를 교체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3개 마을 140가구 285명 주민의 먹는 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복권기금 및 군비 15억6800만원을 투입하여 감물면 백양리 점토골 마을 외 6개 마을 230여 가구에 노후 상수도관 9.4㎞ 교체, 물탱크 교체, 암반관정 개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물 공급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함과 더불어 위생적이고 깨끗한 물을 공급함으로써 삶의 질을 개선하는 등 물 복지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조속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