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중구가 중구 구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온라인 수강생을 오는 23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 동안 매주 2회, 2시간씩 진행된다. 건강요가, 생활영어, 중국어(초/중급), 오카리나(기초), 모바일아트를 통한 감정코칭 등 비대면강의 6개 프로그램에 모두 약 6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비대면으로 개강하고, 대면강의는 추후 상황에 따라 개강한다는 방침이다.
중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월 1만원으로 모두 4만원이다. 국가유공자(유족 포함),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다자녀 가정에 발급된 꿈나무사랑카드 소지자는 신분증과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수강료가 면제된다.
접수는 중구평생학습센터 누리집 또는 중구종합문화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중구청 문화체육과 또는 중구종합문화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연일 이어지는 코로나19 확산과 폭염으로 지친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 구민에 지속적이고 안전한 배움의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