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은 교육장, 행정지원국장 등 간부공무원을 주축으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공사 중인 초등학교 14곳과 중학교 5곳의 현장점검을 과 함께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방학에 시행 중인 학교의 증축공사 및 내진보강, 석면천장교체, 화장실개선 등 환경개선사업공사에 대해 공사기간 내 준공여부,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여부, 불법하도급방지,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와 부실시공 예방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점검 결과를 반영해 증축과 환경개선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오는 2학기의 학생 수용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지난 6월 초 광주 철거건물의 붕괴 사고의 원인 중 하나인 불법 하도급 방지를 당부하는 등 공사관계자의 견실한 시공에 대한 경각심과 책임 의식을 강조하고 공사 현장의 안전 사고발생과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