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반구1동 자생단체들이 23일부터 26일까지‘신세계 오피스텔 개발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지난 19일에는 반구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대홍)가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신세계 부지 오피스텔 건립 반대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어서 23일에는 새마을협의회(회장 오봉환), 24일에는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유순), 25일에는 통정회(회장 이병화), 26일에는 새마을문고회(회장 장순녀)가 차례로 서명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6월 ㈜신세계 측이 발표한 오피스텔 개발 계획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뜻을 모으기 위한 것으로, 서명운동에 참여한 각 단체들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의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홍정식 반구1동장은 “각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서명운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신세계가 당초 주민과 약속한 대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많은 주민들께서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