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5일부터 31일까지 초·중학교(93교) 평가실무자를 대상으로 2021년 달라진 교원능력개발평가 온라인시스템 연수를 실시하고 상시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원능력개발평가는 교원의 교육활동에 대한 평가와 맞춤형 연수를 통해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고 교원의 교육전념 여건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초‧중‧고‧특수학교 2개월 이상 재직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코로나19 특수성을 반영하여 일부 내용과 방법을 개선해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교육활동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19 특수성을 반영한 예시 평가 문항을 제공해 학생·학부모 만족도 조사를 한다. 교원의 평가 부담 완화를 위해 동료 교원평가는 미시행한다.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학생·학부모 만족도 조사 참여를 유도하고 부적절한 서술형 답변은 사전에 차단하도록 시스템을 개선 지원하고 있다.
또 온라인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원활한 학교별 실행을 위해 관리자, 실무자, 참여자의 권한을 부여하는 방법과 교원능력개발평가 시스템 입력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강북청은 단위 학교별 다양한 여건과 상황을 고려한 교원능력개발평가 온라인시스템 사용자 지원을 위해 현장 컨설팅 경력을 갖춘 교원컨설팅단을 구성해 연중 상시 지원할 계획이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교육활동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변경된 교원능력개발평가 제도 시행에 따른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통한 공교육 신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