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 상수도사업소가 마을상수도를 이용하는 농·어촌지역에 깨끗하고 안전한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급수구역 확대 및 상수관로를 신설하고 주민들이 수돗물 이용이 가능하도록 급수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마산합포구 진동면 1개마을(주도마을), 마산회원구 내서읍 2개마을(감천윗담·신감마을)에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공급공사는 70%이상 진행되었으며, 마산급수센터에서는 3개마을에 지방상수도(청아수) 홍보를 하여 총 218세대에 급수공사 신청서를 접수 받아 배수관로 신설 즉시 주민들이 수돗물 이용이 가능하도록 사전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급수공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경만 창원시상수도사업소장은 “그동안 폭염과 가뭄 때마다 물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온 농·어촌 주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