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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동구, 효동‧산내동에 '전자 십지문 스캐너' 시범 도입

2022년 동구 전체 동 행정복지센터 도입 추진… 민원 편의 향상 기대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 동구는 주민등록증 발급 시 필요한 지문날인을 위한 전자 지문등록 장비를 효동 및 산내동 행정복지센터에 시범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시 지문 채취용 잉크를 이용한 십지문 채취가 이뤄져 날인이 잘 안 될 경우 여러 번 반복해야 하고 잉크 등으로 인한 위생 문제와 공무원과 민원인의 신체 접촉으로 코로나 19 감염 위험이 있는 등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는 지문 채취용 잉크 사용에 따른 위생 문제를 해결하고 공무원과 민원인과의 신체접촉 없이 신속한 지문등록으로 민원업무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이달 내 전자 십지문 스캐너를 도입하기로 했다.


구는 올해 인구가 많은 효동 및 산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자 십지문 스캐너를 우선 시범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2022년에는 동구 관내 전체 1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자 십지문 스캐너를 활용한 주민등록 발급 업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전자 십지문 스캐너 도입으로 신체접촉을 최소화에 감염병 예방 및 민원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주민의 눈높이에서 주민이 편리한 방향으로 민원업무 처리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