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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채지원 인턴, ‘울산대 우수 인턴’선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소속 채지원(24·울산대학교 행정학과 4학년) 인턴이 ‘울산대학교 우수인턴 공모전’에서 우수 인턴으로 선정됐다.


채 씨는 울산대학교의 LIKE-U(Long Term Industrial Key Education in UOU)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7월부터 중구청과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은 산학 협력을 통해 현장 적응력과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울산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인턴 근무 학생은 6개월간 학교 수업을 대신해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며 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채 씨는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청년서포터즈로 일하며 ‘울산 중구로다(中具路多)’ 사업 추진을 돕고 있다.


또 태화강 플레이존, 옥상 공간 활성화 프로그램, 주민제안사업 공모, 주민ㆍ상인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기획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월간 소식지 제작, 국토교통부 주민 공모사업 기획‧발굴 등에도 기여하며 실무 능력을 키우고 있다.


채 씨는 “아직 4개월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이 남은 만큼,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초심을 잃지 않고 중구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구청 관계자는 “앞으로 도시재생사업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할 때 인턴 학생들에게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해,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겠다”며 “지역 대학생들을 울산의 도시재생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