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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사회적경제 발전 연구회' 울산 사회적경제 현황 파악 및 운영실태 조사

11월 완료 예정,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상품화 방안 모색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사회적경제 발전 연구회’가 26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 사회적경제 현황 파악 및 운영실태 조사」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울산 지역의 사회적경제 현황을 파악하여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사회적경제 운영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는 김미형(연구회 회장)의원, 이상옥 의원, 안도영 의원, 유영준 지속가능관광컨설팅 대표, 이종호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 상임이사, 김수환 그루매니저,엄유미 청년네트워크, 박세진 그루매니저가 참석하였다.


이날 이상옥 의원은 현안조사에서 “협동조합 300개가 하는 일을 파악하고, 사회적협동조합에서 판매하는 품목은 한계가 있으므로 향후 울산 지역을 대표할 만한 상품개발 등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안도영 의원은 “울산시 사회적경제 현황조사와 울산 전체 경제적 연결 부문을 파악하여 울산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사회적기업의 정의와 역할, 마을기업, 협동조합 필요성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울산시 차원의 조례, 특성 등이 필요하며 여기에 대한 방향성이 제시되야 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빅데이터가 구축되야 한다.”고 제안했다.


유영준 지속가능관광컨설팅 대표는 “울산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생태적·환경적 요소를 접목한 사회적경제 발전 연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사회적경제 기업 전수조사 결과와 타시도 비교 분석 자료 등을 토대로 사회적경제 기업을 육성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미형 의원(연구회 회장)은 “울산 사회적경제 현황 파악 및 운영실태 조사 연구용역을 통해 울산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회적경제 기업과 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정책적, 행정적, 재정적 방안을 모색하고 조례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사회적경제 기업에 청년층이 많이 종사하고 있는 만큼 일자리 창출의 기여도를 높이고 울산 경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