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수학문화관은 2학기 개학을 준비하는 교사들의 수학 수업 계획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5일~27일간‘울수학샘과 함께하는 수학수업 언박싱’을 운영했다.
‘울수학샘과 함께하는 수학수업 언박싱’에서는 2학기 수학수업을 계획하고 있는 초등 교사들이 학년별로 모여 성취기준을 분석하고 지도서를 함께 살펴보는 과정에서 2학기 수학수업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사전 설문으로 미리 수학 수업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부분과 수학 수업 꿀팁을 분석했으며 수학 수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발문, 교구, 활동들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수학샘’은 수학수업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교사들이 모여 함께 수학수업을 고민하며 문제점을 분석하고 함께 방향을 모색하는 전 과정을 의미한다.
‘울수학샘’의 첫 걸음으로 수학수업 언박싱을 운영했으며 ‘울수학샘 수학 수업고민’ 카카오 채널을 개설해 수학수업에 대한 고민과 문제점을 분석하며 좋은 수학 수업에 대해 함께 연구하고 있다.
화봉초 구동언 교사는 “수학문화관에서 단원별 성취기준 자료와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교구, 수학 놀이를 함께 공유하며 2학기 수업을 알차게 준비하고 다른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공동 사고하는 즐거움을 느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