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는 관내 중점 및 일반관리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9월부터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심콜’은 방문객이 업소별로 부여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통신사에 출입 기록이 자동으로 저장되며 방문 기록은 방문일로부터 4주 후 자동 폐기되는 시스템이다.
지원대상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PC방, 오락실,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이·미용업 등의 시설 중 가입을 희망하는 업소로 가입을 희망하는 업소는 9월 1일부터 동구청 문화체육과 및 환경위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간편하게 출입 등록을 할 수 있도록 안심콜 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며“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