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시우 위원장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인근 대단지 아파트 건설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주민 현안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서부성원상떼빌 입주자대표회 고향숙 회장을 비롯한 동구 지역 주민 5명과 시 관계공무원 및 사업시행자와 시공사 등이 참석하여 현안사항과 애로사항 해소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서부동 아파트 신축공사로 인한 소음․분진 발생, 도로 폐쇄로 인한 통행 불편, 인도 폐쇄로 인한 사고위험 등에 대하여 건의했으며, 아파트 주변 교통안전 및 도로정비 등에 대해서도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시우 위원장은 “서부지구주택지조성사업으로 막힌 도로의 일부 구간이라도 임시 개통이 필요하며, 주민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울산시 및 시공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주민피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