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3일까지(2주간) 추석명절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2개조 6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2000㎡이상 건축공사장 41개소와 중단공사장 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설비계 설치기준 준수여부, 추락방지 설치여부, 보행자를 위한 통로 확보여부, 부지 내 적재된 토사 관리상태, 안전표지판 설치 여부 등 체크리스트에 의한 표준 점검표를 기준으로 진행한다.
점검결과 경미하거나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토록 하고, 보수‧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건축관계자에게 시정요구 또는 공사중지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대금 및 자재‧장비대금, 근로자 임금 등이 체불되지 않도록 확인하고, 체불된 임금은 추석명절 이전에 지급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할 방침이다.
아울러 청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의한 지역 건설자재‧지역건설기계 사용, 지역건설근로자 고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권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