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중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긍정과 희망의 분위기를 마련하고자【With 코로나, 무한감동~~ 감사 손편지 축제】를 개최한다.
【With 코로나, 무한감동~~ 감사 손편지 축제】는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은 의료진, 가족, 선생님, 이웃, 친구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손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학생들에게는 손편지를 쓰는 경험을 통해 인성과 감성을 길러주는 행사로 대구 관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 1~2학년은 엽서(50자 이상), 초등 3∼6학년은 편지(1∼2장 200자 이상) 로 나누어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며, 학교에서 단체 신청을 한 경우 학교의 담임교사를 통해 신청하고 중앙도서관에서 제작한 엽서, 편지지를 배부받고, 홈페이지 및 진석타워 703호를 방문해 개별로 신청해도 된다.
작품 제출은 9월 13일부터 10월 8일까지며 단체 참가자는 학교로, 개별 참가자는 우편 또는 도서관으로 방문제출하면 되고, 참가자 선착순 300명은 기념품으로 카카오프렌즈 샤프를 받을 수 있다.
시상 인원은 엽서 10명, 편지 10명 등 개인 총 20명, 단체 3개교이며, 최우수상은 4명으로 교육감상과 25,000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우수상 8명, 장려상 8명은 도서관장상과 각각 20,000원, 15,000원의 문화상품권을 수여받게 된다. 또한 단체 신청한 학교 중 참가학생이 가장 많은 학교 3곳은 도서관장상과 함께 60만원 상당의 책꾸러미를 수여받게 된다.
장철수 관장은“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초등학생들이 직접 쓴 감사 손편지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긍정과 희망의 분위기를 만드는 이번 대회를 통한 소통과 공감으로 모두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