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남구 야음장생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15일 개업한 해월당 장생포점(대표 윤성운)이 개업 축하화환 대신 받은 백미 20KG 100포(600만원 상당)를 30일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정 기탁한 백미는 기탁자 20명과 대표가 함께 마련한 것으로 기탁해 주신 분의 뜻에 따라 관내 장생포 지역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해월당 장생포점 윤성운 대표는 “작은 성의이지만 시작을 의미 있게 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찬옥 야음장생포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기울여 나눔의 손길을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