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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중구, 11월까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집중정비 시행

도로명주소 활용불편 해소 및 훼손 등 안전사고 사전예방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는 도로명주소의 활용 불편을 해소시키고 시설물 낙하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9월부터 11월까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일제조사와 집중정비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건물번호판 27,269개, 도로명판 4,076개, 기초번호판 135개, 지역안내판 28개, 국가지점번호판 119개로 총 31,627개다.


이를 위해 구는 조사반을 편성하고 모바일 현장 조사 시스템인 스마트 KAIS(주소정보관리시스템) 단말기를 활용, 시설물의 훼손 여부, 시인성 확보 여부, 설치 상태 등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바로 실시간 이미지 촬영 및 정보 입력으로 조사의 정확성‧신속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시설물 현장조사를 통해 시설물 노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교체 또는 신규설치 등 신속한 정비 체계를 구축해 원인자 부담, 자체정비 등으로 11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정비 완료할 방침이다.


박용갑 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길 찾기와 주소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교차로, 이면도로, 골목길 등을 상세히 조사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