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 권역별 13개 도서관(시립․오창호수․상당․청원․오창․금빛․오송․서원․흥덕․신율봉어린이․강내․옥산․가로수)에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각 아동자료실 및 종합자료실에서 ‘다채로운 주제가 있는 도서 추천’을 운영한다.

도서관 추천도서는 총 277권이다.

시립도서관의 9월 아동도서 주제는 추석을 맞이하여‘한가위만 같아라’로 정했으며, 일반도서는 코로나 시대에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현실을 감안해 음식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음식 탐구생활’을 주제로 책을 선정했다. 「솔이의 추석이야기」 등 아동도서 6권, 「미식예찬」등 일반도서 7권이며 이외에도 장서특성화 예술분야 도서 등 총 30권의 책을 추천하였다.

오창호수도서관은 도서선택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선택의 폭을 넓힌 편견 없는 다양한 주제의 자료를 추천하였다. ｢집안에 무슨 일이?」 등 아동도서 10권, 「노필터」등 일반도서 10권을 추천하였다.

상당도서관은 ‘시민과 함께 읽는 청렴’을 주제로 청렴인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도서를 추천했다. ｢정약용 선생님의 리더십 캠프」 등 아동도서 10권, 「뇌물의 역사」등 일반도서 10권을 추천하였다.

청원도서관은 다양한 주제를 포함한 도서선정을 통해 독서 이용률을 활성화하고 이용자의 도서 선택 부담감을 없애고자 선정했다. 청렴도서 2권과 장서특성화 언어 2권을 포함해 「나의 겁 없는 중국생활 중국어」등 총 20권을 선정했다.

오창도서관은 ‘책과 함께하는 가을 입문 독서’를 주제로 다시 평온한 일상으로의 복귀에 도움이 될 여름의 끝과 가을의 시작을 이어줄 도서들로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별들의 이야기」등 아동도서 10권,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등 일반도서 10권이다.

금빛도서관은 자료실 내 도서추천 코너를 월간금빛이라는 사업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찬란한 너와 나의 청소년기’를 주제로 일반도서 50권을 선정하였다. 아동도서는 「숲의 아이, 스완」등 아동도서 16권을 선정하여 총 66권을 선정했다.

오송도서관은 일반도서는‘슬기로운 생명과학생활’, 아동도서는‘더도말도 덜도말도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주제로 「식물학자의 식탁」등 일반도서 10권, 「추석 전날 달밤에」등 아동도서 15권을 추천한다.

서원도서관은 아동도서는 ‘행복한 다양한 가족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우리 엄마는 외국인」등 10권, 일반도서는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주제로 「비혼 수업」등 10권을 추천했다.

흥덕도서관은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선보이기 위해 일반도서는 생명과학 관련 도서 「식물학자의 식탁」 등 일반도서 5권, 아동도서는 추석 관련 도서「추석 전날 달밤에」 등 6권을 선정하였다.

신율봉어린이도서관은 ‘알쏭달쏭 마음과 감정’을 주제로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어린이들에게 기분, 마음, 기쁨, 미움, 두려움, 불안, 슬픔 등에 대해 다루는 책을 10권 선정했다.

강내도서관의 추천도서의 주제는 ‘책 읽을 맛 나는 가을’로 ‘늦휴가, 가을, 힐링, 예술’이 연상되는 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도서는 ｢마음이 급해졌어, 아름다운 것을 모두 보고 싶어「마스다 미리」 등 일반도서 5권, 「가을 아침에」등 아동도서 5권, 총 10권이다.

옥산도서관은 인간의 삶과 생활에서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분배․소비하는 모든 활동을 의미하는 경제를 가지고 ‘경제가 필요해’를 주제로 15권의 도서를 추천하였다.

가로수도서관은 2층 커뮤니티 홀에 매월 상설로 진행되는 『나를 위한 최선 책(冊)』을 사서들이 매월 다른 주제를 정해 도서를 전시하고 있다. 독서에 대한 시민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관 시부터 계속 진행하고 있다.

9월 주제는 「곁옷 사이 스며드는 바람, 산산한 기운, 시 익는 가을」이라는 주제로 찬 바람 불 때 읽기 좋은 시집 10권을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가슴속엔 조그만 사랑이 반짝이누나’, ‘고요한 저녁이 왔다’등 10권이며 기획에 맞춰 “이 시의 제목은 무엇일까요?”를 함께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재미와 감성을 한층 끌어 올릴 전시를 운영한다.

가로수도서관 도서기획 전시는 도서관 운영시간(매주 금요일 휴관)에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