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강정수(가수원동, 관저1ㆍ2, 기성동)의원은 2일 제265회 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중화장실내 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스크린 설치 등 시설개선 촉구 안을 건의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 발전으로 스마트폰 보급이 늘고 초소형ㆍ위장형 카메라 구입이 쉽고 카메라 등 이용 공중화장실 촬영범 범죄가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공중화장실 성범죄가 5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하고 안심비상벨 설치는 전국 22.6%, 대전시 29.5% 그치고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도 있다고 지적했다.
강정수 의원은 주민들의 공중화장실 이용 시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 등 범죄행위를 예방하고, 불안감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화장실 칸막이 상ㆍ하단부의 공간을 막아 안심스크린을 설치 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공중화장실 시설 개선방안으로 ▲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확인용 탐지기 상시 비치 및 안심비상벨 의무화 ▲ 지역 내 안심보안관 운영 ▲ 공중화장실 출입문 안심거울 설치 등 적극적인 대책 수립의 필요하다고”강조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