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2학기 개학 대비 집중방역기간에 발맞춰 지난 8월 30일~31일 학생들이 이용하는 학교 밖 시설(체육시설, PC방 등)에 대해 영양군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최근 타지역에서 학교, 학원을 제외한 지역 내 주요 학생 이용시설에서 발생한 감염이 학교와 가정으로 전파되고 집단감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영양군청 담당자와 함께 관내 태권도장, PC방, 지역아동센터 등 총 7곳을 합동점검 및 지도에 나섰다. 출입자명부 작성 및 관리, 마스크 착용, 주기적 소독 및 환기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였다.
영양교육지원청 이경 교육장은 “학교 밖 생활 중 발생하는 코로나19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대응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 2학기 전면등교 안정화를 위해 구성원 모두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방역 활동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