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병철는 지역 딸기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꽃눈분화 검경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꽃눈분화 검경은 현미경을 통해 딸기 모종의 분화 정도를 확인하고 정식적기를 판단하는 방법이다. 정식적기를 놓치게 되면 열매 수확이 늦어지고, 수확량이 떨어져 농가소득이 크게 줄어든다.
기술보급과 특화작목팀은 8월 말부터 9월 3일까지 30여 농가에게 검경서비스와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꽃눈분화 검경서비스를 받은 농가는 검경 결과와 컨설팅 내용을 바탕으로 정식시기를 계획하겠다. 외부전문기관이 아닌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서 검경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고, 농업 경영에 큰 도움이 되었다. 라고 말했다.
기술보급과 이승종과장은 딸기분화 검경은 한 해 농사를 결정 짓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 외에도 토양분석, 미생물 공급, 무병 씨감자 보급 등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과학영농 실천에 앞장서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