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2021. 9. 2. 부터 유치원・학교 급식시설을 포함해 경산지역 학교급식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경산시와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집단급식소 10곳, 공급업체 4곳을 대상으로 업체별 지도・점검표를 이용한 현장 지도・점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과 판매 행위 및 용수관리,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여부 확인,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조리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등을 중점으로 점검한다. 더불어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였다.
이용만 교육장은 “지속되는 더위와 장마로 인해 식중독 사고가 전년대비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식중독으로 인한 사망자도 나오고 있어 식재료의 보관과 유통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점검을 철저히 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사랑받는 급식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