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추석연휴를 맞이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해 비대면으로 근대 인쇄기기 페이퍼토이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페이퍼토이란 종이를 소재로 한 조립형 장난감으로 이를 통해 보다 쉽게 유물을 이해할 수 있다.
이번 페이퍼토이는 근현대인쇄전시관 상설전시실에 전시되어있는 자모주조기와 공병우타자기 2종으로 구성되어 있고, 온라인으로 이론 및 제작방법에 대한 교육영상과 안내 자료를 함께 제공한다.
신청은 9월 7일부터 500명 선착순으로 청주고인쇄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예약하면 최대 1인당 2SET 신청이 가능하며, 우편으로 순차적 발송할 예정이다.
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주고인쇄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근대 인쇄문화 이야기와 함께 손으로 인쇄기기 모양을 본 뜬 페이퍼토이를 만들어보면서 가정에서 의미 있는 추석연휴를 보내길 바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