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광주 지역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지원자는 1만7,034명으로 작년 대비 656명(4.0%)이 증가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올해 전국 수능 지원자는 50만9,821명으로 작년 49만3,434명보다 1만6,387명(3.3%) 증가했다. 전국 지원자 현황은 재학생이 36만0,710명(70.8%)으로 작년 대비 1만4,037명(4.0%) 증가하고, 졸업생은 134,834명(26.4%)으로 작년 대비 1,764명(1.3%) 증가했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만4,277명(2.8%)으로 작년 대비 586명(4.3%)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26만1,350명(51.3%)으로 작년 대비 7,322명(2.9%) 증가하고, 여학생은 24만8,471명(48.7%)로 작년 대비 9,065명(3.8%) 증가했다.
올해 수능 지원자의 증가는 서울 16개 대학 정시 확대, 약대 학부생 모집, 수도권 지역균형선발 교과전형 실시에 따른 수능최저등급 필요성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광주지역 지원자 현황의 경우 재학생은 작년 대비 544명 증가한 1만2,977명(76.2%), 졸업생은 135명 증가한 3,593명(21.1%),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23명 감소한 464명(2.7%)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