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서로西路이음 사회적가치지원센터가 오는 19일까지 ‘기후위기 대응 리빙랩’의 참가자 신청 접수를 받는다.
‘기후위기 대응 리빙랩’은 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9월 28일부터 11월 16일까지 운영되며, 리빙랩 기초 교육을 통해 주민 주도 지역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기후위기에 대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리빙랩은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된 ▲주민 역량강화 교육, ▲문제해결을 위한 소셜 캠페이너 시작하기, ▲상무 소각장 현장 탐방, ▲문제점 도출 및 의제설정, ▲문제 보고서 작성 및 성과공유 등 총 5회차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네이버 폼의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센터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문의는 서구청 주민자치과 사회적가치팀으로 하면 된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최근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폭염·한파 등은 모두 기후변화로 인한 것으로, 기후위기 대응은 먼 미래의 일이 아닌 당장 ‘우리의 일’이 되었다.” 며,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효과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생활 속 실천과제를 발굴하여 전문가와 함께 대안을 만들어 실행해보는 ‘기후위기 대응 리빙랩’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