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월오동 꽃묘장에서 파종하여 길러온 꽃묘 5천 본을 2021공예비엔날레 행사장 일원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꽃 화단은 대형화분 10개, 사각화분 250개에 각각 꽃고추, 백일홍, 천일홍, 맨드라미, 메리골드 등으로 5종 5천 본을 식재해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관람객을 밝게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설치한 꽃 화분은 월오동 꽃묘장에서 직접 파종하고 가꾸어 온 화초로 공예비엔날레 행사기간 동안 활짝 핀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으며 고사된 꽃은 보식‧교체하여 생기 돋는 행사 분위기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상당구 월오동에서 가을의 여왕 국화 1만 5천 본을 정성껏 기르고 있으며, 10월 초에는 청주시 대로변, 교통섬, 화단 등에 식재하여 도심 곳곳을 아름다운 꽃으로 수놓아 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