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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김완규 의원, 킨텍스 지원부지 헐값매각 특혜의혹을 주제로 시정질문 펼쳐

고양시의회,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시정질문’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김완규 의원은 고양시가 킨텍스 지원부지를 사실상의 주거시설로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면서까지 성급한 매각을 추진하였고, 가치평가를 부실하게 하여 고양시 재정에 크나큰 손실을 초래하였을 뿐만 아니라 자족기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상실케 하였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진실을 밝히고 부당한 이득을 취득한 자들을 강력히 처벌할 의지가 있는지 물어보며 킨텍스 지원부지 헐값매각과 특혜의혹의 몸통과 배후를 알려달라고 했다.


김 의원은 또한, ‘킨텍스 지원부지 헐값매각·특혜의혹과 백석동 요진와이시티 감사결과’에 대해 공개 사과, 감사로 밝혀진 위법·부당행위에 대한 신상필벌 과 추가적인 진실규명을 위해 노력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과 집행부는 킨텍스 매각과정에 대해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수사의뢰 결과 추가로 범죄혐의자가 확인될 경우 그에 따른 엄중한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또한, 해당 사건은 조사가 진행 중으로 배후를 밝히는 것은 수사기관이 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


킨텍스 지원부지 매각과 요진와이시티 기부채납은 5년 이상 경과하여 관련 공무원들에게 행정적인 책임을 묻기에는 한계가 있으나 수사의뢰 결과 특정업체와 결탁했거나 의도적인 절차를 진행하는 등 범죄혐의사실이 발견될 경우 내부적으로 행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