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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박한기 의원, 마스크 배부사업, 교외선 노선변경을 주제로 시정질문 펼쳐

고양시의회,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시정질문’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박한기 의원은 2020년 12월 고양시가 덴탈마스크 540만장을 구입하여 시민들에게 배부하였는데, 당시는 마스크 수급의 어려움은커녕 생산업체의 도산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마스크 사재기는 불필요했고 ‘재난 물자’를 사재기하여 비축하는 발상도 부적절 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마스크 구매 계약 시 수많은 마스크 제조업체 중 2020년 9월에 제조업 등록을 하고 고양시에 마스크 기부 이력이 있는 업체와 연결된 것에 대해 의견을 물었다. 그리고, 박 의원은 철도가 없는 지역에 철도가 새로 깔리려면 어떤 행정절차가 필요한지와 교외선 노선변경 관련 현재 상황, 향후 추진계획, 예상 소요예산과 사업타당성에 대해 물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과 집행부는 코로나19 초창기 마스크 부족으로 인해 시민들이 어려움이 있었기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마스크를 비축하고자 하였으며 계약과정에서 마스크 제조업체 선정에 고양시가 관여 한 바는 없다고 했다.


교외선 노선변경은 고양시는 노선변경을 전제로 교외선 운행재개에 동의하였으며, 노선변경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교외선은 군사목적이 큰 노선으로 이용수요 창출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으므로 향후 노선변경은 관산동과 고양동을 경유하는 것을 전제로 교외선 운행재개 업무협약에 조항을 명기하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