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8일 지역 곳곳에 행복문화를 전파할 ‘행복씨앗드림팀’이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행복씨앗드림팀’은 행복을 학습하고, 학습한 행복을 이웃에게 전하는 등 광산전역에 행복문화를 퍼뜨리기 위해 모인 시민조직이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발대식에선 행복씨앗드림팀으로 선발된 30명에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후 오세진 강사의 ‘행복한 삶, 몸과 걷기’를 주제로 한 행복인식교육 첫 강의가 진행됐다.
학습에 앞서 안녕지수(전반적인 삶 만족도 지수)와 NK세포 면역력 측정으로 행복 자가진단을 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개인 행복인식 증대·공동체 행복문화 추구 등 다양한 이유로 모인 행복씨앗드림팀은 앞으로 10월 말까지 행복이론 및 교육, 마음챙김 프로그램, 행복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광산구는 행복을 학습한 행복씨앗드림팀의 정신적·신체적 건강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수업 마지막 날 한 번 더 검사할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30명의 행복씨앗드림팀이 행복리더가 되어 지역 곳곳에 행복문화를 확산 시켜 주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시민 대상 행복수업 등을 진행해 행복광산의 기초를 더욱 탄탄히 다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