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9월 6일부터 10월 6일까지 제19기 대가야문화대학(가야사시민강좌)에 참여할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가야사시민강좌는 ‘대가야사의 새로운 이해’라는 주제로 10월 7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 내용은 대가야박물관 기획특별전과 연계한 강의인 ▲‘대가야의 건국 신화:흙방울에 건국신화를 새기다.’(배성혁, 대동문화재연구원)를 시작으로 ▲‘대가야의 왕성’(최재현, 대동문화재연구원), ▲‘대가야의 황금문화’(박천수, 경북대학교) 등 8회의 전문적인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가야사 연구와 복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가야사시민강좌는 최신 발굴 성과 및 연구 동향 공유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가야사 복원을 통해 세계유산 등재 토대마련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는 대가야박물관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한 서류를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가야박물관으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