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사회적경제 사업모델 발굴 및 창업지원 연계를 위한 ‘사회적경제창업사관학교 예비창업가과정’ 수강생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달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7회에 걸쳐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 수료 후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
수강생들은 교육 수료 후에도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추후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 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사회적경제 개념학습 및 사례 특강 ▲사회적 가치 정립 및 사업모델 도출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사업계획 발표 및 전문가 피드백 등 창업에 대한 기본적인 과정으로 구성됐다.
모집 규모는 총 10팀이며 창업 2년 이내의 동구 기업 또는 동구에서 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창업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동구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 ‘두드림’을 참조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사회적경제 창업 단계의 다양한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예비창업가과정을 마치고 동구에서 추진하는 창업지원사업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