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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노후 책걸상˙노후칠판 전면 교체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올해 노후된 학생용 책걸상과 노후칠판을 교체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교실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내구연한이* 경과됐거나 학생 체격에 맞지 않는 책걸상과 노후칠판을 물칠판, 화이트보드 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내구연한: 건물이나 가구 따위의 쓸 수 있는 연한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6월 도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책걸상과 칠판 현황 전수조사를 벌였다.


▲내용 년수▲물품 상태▲보유현황 등 전수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학교의 희망사항을 반영하였다.


반영 결과 도교육청은 노후 책걸상 2만5천조(133교), 노후 칠판 2천148개(162교)를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다만 내구연한 미도래학교, 공간혁신 대상 학교 중 일부 학교는 별도 추진되어 제외한다.


도교육청은 노후 책걸상과 노후 칠판 교체를 위해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 58억 원을 확보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그간 노후 책걸상과 노후칠판의 교체비용은 학교 자체예산으로 충당하였으나 학교마다 빠듯한 예산 형편과 학생, 교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우선 지원 사업으로 선정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진보강, 석면제거 등 학생 건강과 안전을 위한 중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안전한 학습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