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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연 시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노인복지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노인복지시설 등과 연계한 노인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규정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용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4)이 발의한「서울특별시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노인복지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서울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본 조례개정안은 노인복지시설 등과 연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규정하며, 노인의 심신 건강 증진을 통한 삶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접근하기 쉬운 노인복지시설 및 야외 운동시설에서 노인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됨으로써 고령 어르신들이 장기적으로 신체적·정서적 기능향상 및 유지 효과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연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활동이 줄어듦에 따라 많은 노인분이 신체적 능력 저하와 우울증 증세를 겪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안으로 노인복지시설 등과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적 우울감을 해소하고 생활에 필수적인 운동능력을 다시 되찾아 행복한 노후 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서울시는 65세 이상 인구가 150만 명을 넘어섰기에,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 구상에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서울시가 노인복지정책을 더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길 기대하며, 노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시의원으로서 더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