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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메이저, 한국여자오픈 23일 개막

기아차 타이틀스폰서 맡아 상금 증가
-김자영, 양수진, 정연주 등 우승 격돌

 


기아자동차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국내 여자골프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제2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23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파72. 6538야드)에서 열린다.

 

올 한국여자오픈은 기아자동차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으면서 총상금이 6억원으로 지난해 5억원보다 1억원 늘었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3000만원과 K9 승용차가 제공된다.

 

출전 선수도 지난해 108명에서 국내 여자 골프대회 중 최대 규모인 144명으로 확대됐다.

 

김미현(1995, 1996년), 장정(1997년), 강수연(2000, 2001년), 신지애(2006, 2008년), 안선주(2007년), 서희경(2009년) 등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스타들이 역대 우승컵을 든 권위의 대회이다.

 

2010년 챔피언 양수진(21, 넵스), 작년 우승자 정연주(20, CJ)도 출사표를 던지고 우승컵 탈환을 노린다.

 

올 시즌 KLPGA투어 3승으로 상금과 대상포인트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자영(21, 넵스)도 4승과 함께 첫 국내 메이저대회 챔피언에 도전장을 내민다.

소순명 기자 ssm6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