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진봉면(면장 오승영)은 농가 경영비 절감 및 쌀 품질 향상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2022년 쌀 경쟁력제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농업법인, 지역농협, 정부지원RPC 등을 대상으로 소규모 육묘장, 공동육묘장 시설개보수, 농업용 방제드론, 채종포단지, 곡물건조기, 집진기 등을 지원한다.
특히 공동육묘장과 공동녹화장 신청자격을 경영체별 조건에 따라 개소당 최대 400평까지 완화하여 농촌 고령화에 따른 대규모 육묘장 수요 발생에 따른 민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사업 신청 희망농가는 오는 24일까지 진봉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 자세한 사항은 진봉면사무소(540-4792)로 문의하면 된다.
오승영 진봉면장은 “본격적인 수확기가 곧 시작되어 벼 재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쌀 경쟁력 제고사업을 적극 추진해 농가에 도움을 주고 쌀 소비 감소 대비 품질 중심의 명품 김제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김제 쌀을 많이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