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서구는 14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제2기 ‘서구 어르신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어르신 위원회는 출산율 저하, 자녀부양기대 약화 등 인구 문제 및 사회변화에 따른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맞춤형 실버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2019년 9월 최초 구성되었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노인복지와 관련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한 어르신 및 전문가로서, 향후 2년간 노인복지 증진 분과와 노인사회 참여 분과의 2개 위원회로 나눠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복지 시책에 관한 의견 제시 및 어르신의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도 제안하게 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깊은 혜안을 모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